작년 이맘때쯤 친하게 지내는 형님이 직장암이 걸렸다는 소식을 듣고
좋은 물을 권해드린다고 시작한 일이 벌써 1년이 되어가는듯합니다.
다행히 직장암 3기에서 더이상의 전이나 이상증세가 나타나지 않고,
확진 후 항암치료를 지속적으로 받고 있는 시기입니다.
주기적으로 보내드리는 한우물 덕분에 건강이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는
믿음과 함께 그래도 마지막까지 희망을 함께 써가고 있습니다.
저 또한 형님이 큰 병임에도 차도가 있어 보이는게
역시나 한우물 나처럼 덕분이라 믿기에
완치가 되는 그날까지...
작은 정성이라 생각하고 선물을 드려볼 생각입니다.
좋은물에 담긴 마음..
항상 감사합니다. ^^
P.S 형님은 항상 물덕분이라는 말을 아끼지 않으시는 걸 보면
긍정적인 마음에 좋은물을 드시게 해드린 신의 한수가 아니었을까..하는 생각입니다.